Remote 시험
이번 시험은 방문해서 시험을 본 것이 아니라, remote 시험을 치뤘다. 이전 RHCSA 시험의 경우엔 [영우 디지털]을 방문하여 진행했으나, 지인 중 remote 시험을 치는게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볼 수있다는 장점을 강조하여 remote로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고 준비하는 것이 귀찮아 장,단점이 있는 것같다. 준비물의 경우엔 노트북 사용의 경우 외부 웹캠, 유선 마우스, LiveOS 부팅 USB 정도를 가지고 시험을 치루면 된다. 웹캠이나 유선 마우스의 경우에는 구매를 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고 LiveOS USB도 사실 부팅이미지를 만들고 부팅만 해주면 쉽기 때문에 어렵진 않으나, USB가 제대로 부팅되지 않으면 난감하고 찾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나의 경우엔 부팅모드가 SecureBoot가 enable 되어있어 제대로 부팅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늦은 오후 시간대에 볼 수 있다는 장점과 집에서 볼 수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현재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서울까지 가서 시험을 보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기도 하고 시험 전까지 내가 원하는 환경에서 테스트 후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잘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시험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RHCSA 보다 어려운가
사실 RHCSA나 RHCE 모두 Dump를 구하기 쉽기 때문에 난이도를 따지는 것은 말이 맞지 않다. 하지만 RHCE가 RHCSA보다 까다로운 점은 초기 환경 세팅을 구성하고 진행해야 막힘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구성이 중요하다. Dump를 제공한 블로그는 많으나 사전 구성을 어떻게 하고 어떤 파일들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와있는 블로그가 없어 첫 시험에는 떨어 질 수도 있다.
ansible에 대한 시험으로 구성과 문제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략 4~5번 정도 풀다보면 이해가 간다. 또 ansible-doc 명령어를 통해 모듈에 대한 예시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외우지 않아도 된다. 외우기보다는 모듈을 이해하고 어떤 순서로 모듈을 써야 요구하는 답변을 도출하는지 알 수 있다.
체크 사항 및 TIP
1. 시험 시간은 총 4시간. (쉬는 시간 및 초기 설명을 읽는 시간을 제외하면 3시간 30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2. ctrl 서버, node1 ~ node5 총 6대 서버로 구성.
3. ctrl 서버의 local repository는 이미 구성되어 있음.
4. 시험에서 요청하는 내용 그대로 진행해야 함. (반드시 지킬 것, 파일 이름 확인 필수)
5. 문제에서 요청하는 것 이외에는 OS 설정 정보는 수정할 필요가 없음. 추가적인 패키지를 설치해도 무방하나, 권장하진 않음.
6. 서버 리부팅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으나, ansbile 문제는 멱등성의 성질이 있어 반복 수행해도 무방하고 변경되는 파일의 경우 덮어쓰기가 됨.
7. 이 시험은 ansible-doc 명령어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 jinja 변수를 얼마나 잘 사용 하느냐로 당락이 결정됨.
8. 노트북 사용 시 화면이 작고 느리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함. 연결 Terminal을 3~4개를 열어 시험을 보는 것을 추천함.
1번 터미널 : ctrl 작업 터미널 / 2번 터미널 ansible-doc 명령어만 수행하는 터미널 / 3번 터미널 : 메모장 용 터미널 (url 및 passord 등)
9. ansible nod1 -m setup 결과를 /home/admin/ansible 하위에 하나 만들어 두고 찾으면 빠름
[RHCE] Repo Server 및 사전 구성
사전 구성덤프가 존재하는 시험을 보는 것은 단순 암기로 시작한다. 문제와 답만 알아도 시험에는 합격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 풀이를 진행하다보면 처음부터 진행이 막히게 된다. 내가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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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 사항
remote 시험을 보는 경우 레드햇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메일로 오는데 추가 적인 요청 사항(신분증 등)이 더 있으나, 해당 메일을 보고 필요한 사항을 맞추면 된다.
마무리
2025년 4월 8일에 EX294V84K 시험을 보고 9일 합격 메일을 받았다. 시험을 보는 중에 느낀점은 현재 돌아다니고 있는 dump 내용에 틀린 부분이 많고 그대로 진행 할 경우에 0점 처리되는 항목도 있다. 구성 파일을 받는 서버, 필요 파일들을 정리한 내용이 있으나 해당 패키지나 파일들을 사용하여 업로드 할 경우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어 추가적인 게시물을 올려야 할지는 고민중이다.
올해 목표 중 하나는 레드햇 시험을 하나 더 치루는 것인데, 가격도 비싸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 시작하기가 어렵다. 결제 후 시험을 신청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시험을 치루다 보니 그냥 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오는 결심을 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격증을 취득할 때마다 오는 성취감이 있고, 다음에 또 준비해서 더 좋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 자격증이 실무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다가도 생소했던 명령어나 개념을 알게되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다음 자격증을 위해 공부해야겠다.
이 글을 읽으신 모두가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만약 시험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엔 댓글로 물어보시면 답글 남겨놓겠습니다.
[RHCSA] 시험 전 Check Point + 후기
시험 전 CHECHK Point영어가 어려워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외국어 시험은 아니지만, 외국계 회사에서 출제하는 시험이다. 영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영어를 잘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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