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생산성

[내생각]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

ㅎㄷㄹㅁㅇ 2024. 3.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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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란

목차

     

    불안(不安) 또는 '불안감'이란 특정한 대상이 없이 막연히 나타나는 불쾌한 정서적 상태, 안도감이나 확신이 상실된 심리 상태이다.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분명한 위협을 인지하였을 때 나타나는 공포와는 다른 감정일뿐만아니라 안정이 되지 않는 심리적인 상태나 감정을 의미하거나 또는 생물학적으로 어떠한 위험이 개체의 존재를 위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각함으로써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문제해결 과정에서 발현하는 정서 상태를 지칭하기도 한다.

    불안은 나 자신이 위험하고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때 스스로에게 주는 경고 신호이기도 하다. 마음의 준비, 그러니까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대비를 하지 못한 뒤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큰 타격을 받지만 반대의 경우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나 스스로에게는 좋은 것이지만, 불안을 느끼는 심리는 두렵고 복잡하다. 불안의 감정은 불쾌함이다.

     

    불안의 종류

    프로이드는 불안의 종류를 실제 경험하는 성격 구조에 따라 나누었다. 불안은 초자아, 자아, 원초아가 서로의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충돌과 갈등을 빚는 것에서 생기는 것이다.

    자아 : 초자아와 원초아 사이의 조정자

    즉, 초자아와 원초아의 갈등을 자아가 통제하지 못할 때 오는 것이 불안이다.

     

    현실불안(외적요인)

    자아가 경험하는 불안이다. 현실의 원리를 따르는 자아는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을 경험한다. 실제로 경험 할 수 있는 불안이다. "내가 길을 가다 넘어져 다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불안"이나 "고드름이 있는 지붕 아래를 지나 갈 때 느끼는 공포" 등 내가 관찰 가능한 상황에서 오는 환경적인 요인이다. 개인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대상에 대한 감정이다.

     

    신경증적불안(내적요인)

    원초아가 경험하는 불안이다. 원초아는 원초적인 본능을 말한다. 신경증적 불안은 쾌락 원리에 따라 본능이나 욕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오는 것에 대한 불안이다. 성적인 충동, 공격적인 충동 등 본능에 따라 행동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불안이다.

     

    도덕적불안(내적요인)

    초자아가 경험하는 불안이다. 도덕적인 행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할 때나, 작은 잘못에도 큰 처벌이 가해질 때 자신의 잘못으로 죄책감을 느끼는 불안이다.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를 욕을 할 때"나 "버스에서 앉아 있을 때 노약자가 내 근처에 있는 경우" 등 도덕적 상황에서 오는 불편한 마음이다.

     

     

    나에게 있어 불안감은 어디에서 올까?

    사실 내가 불안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불안을 역행 하거나 지우고 싶기 때문이다. 불안을 지우고 싶다면 나는 어디서 불안을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 불안은 내 스스로에게 보내는 경고 신호이다.

     

    남들과의 비교로 인한 나의 불안 증식

    #벼락거지 라는 말이 있다. 현대 사회의 신조어다. 일반적으로 저축을 통해 자산 관리를 했던 사람들이 부동산이나, 주식의 급등으로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해 발생하는 부의 상대적 차이를 말한다.
    나 이외의 사람들이 투자로 인해 경제적 이득 봤는데 상대적으로 나는 그러지 못했다면 난 "벼락거지"가 된 것이다. 난 경제적으로 불안을 느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로 인한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가 나를 좀 먹는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나보다 더 좋은 차와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 듯 하다. 또 나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주말을 보낸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또 다 부자이며, 휴가철 호캉스를 즐기고 있다. 상대방 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이는 나 자신에 대한 불만과 현재 상황에 대한 불안으로 다가온다. 나는 상대방과 비교를 해서 내 생활에 대한 불안을 느꼈다.

     

    아이가 태어나고 생긴 불안감(부담감)

    미래에 대한 불안은 언제나 있었다. 학생의 신분에서 사회로 처음 나갈 때의 느끼는 감정은 기대감 보단 불안감이 컸다. 군대를 갈 때에는 나라를 지키러 간다는 자부심보다는 환경이 바뀐다는 불안감이 더 컸다. 회사에 들어 갔을 때는 사회인으로서의 기대감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찾아왔다. 사람마다 현 상황에 대해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불안감이 더 컸던 것 같다. #현실불안 을 크게 느꼈던 것 같다.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고는 불안감보다는 행복감이 더 컸다. 하지만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 내가 과연 이 아이를 잘 돌 볼 수 있을까?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좋은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행복에 절어 있으면서도 가끔 떠오르는 부담과 불안이 올 때가 있다. 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행복감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다.

     

    폐소공포증에서 공포와 불안

    난 #폐소공포증 이 있다. 심할 때는 대중교통의 이용도 힘들었고, 상대적으로 오래 타는 고속버스의 경우 열리지 않는 창문이 있으면 잠들었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비행기를 탈 때는 신경 안정제를 먹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밀폐된 공간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다. 엘레베이터를 탈 때에는 마음 어느 한 구석에는 불안과 공포가 있었고, 동굴이나 빌딩 건물의 계단에 들어 갈 때가 무서웠다. 난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줄 일 수 있을까?

     

     

    스스로 생각해 본 불안함 죽이기

    행복으로 짓누르기

    아이가 태어나고 느낀 행복이라는 감정 불안과 공포를 눌러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가 태어나고 행복에 절어 있었다. 하지만 따라오는 불안과 부담이 있었다. 불안감보다 더 큰 행복으로 짓눌러 버리자. 그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자. 실체가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의 행복으로 눌러버리면 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그러니까 발생할지 안 할지 모르는 일에 대한 불안은 현재 내가 느끼는 행복감으로 눌러버리자. 행복감은 불안감보다 강하다.

     

    철저한 대비하기 / 천천히 준비하기

    내가 느끼는 불안에 대한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고 왜 불안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줄 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회사에서 발표가 있어 불안하다면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줄일 수 있다. "벼락거지"가 되기 싫다면 경제 공부를 하고 나도 투자를 하면 된다. 발생할 일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변수에 대해서 준비하고 대비하자. 준비된 자는 덜 불안하다.

     

    마음 잡기

    폐소공포증은 심리적인 병이다. 사실 치료를 통해 완치가 아니라, 완화가 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큰 금액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이었다. 하지만 심리적인 이유에서 발생하는 것이기에 조금씩 명상을 통해 발생할 일에 대해서 준비하면 된다. 폐소공포증이 생기고 난 뒤 (내가 느끼는) 밀폐된 공간을 무조건 피할 수는 없었다. 난 고속 열차나 비행기의 화장실도 두렵다. 하지만 항상 사용 할 때도 마음을 다 잡고 준비한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금방 해결 될 문제이다. 또 내가 엘레베이터에 갇히면 전화기로 119에 신고하면 된다. 내게 닥친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은 있다.

    "누구나 불안함 마음이 있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내가 다른 사람을 이해 할 순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의 불안과 공포가 있다는 것에 위안을 얻을 수 있을까? 내 생각은 아니다. 불안감을 줄이는 것은 내 마음을 잡아야 한다. 내 스스로 인지한 불안감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 할 수 있을지 생각 해보는 것이 나에게는 더 효과적이었다. 불안한 감정이 들 경우 마음을 잡는 것은 그 원인에 대한 인지와 내가 어떻게 하면 불안을 조금 더 줄 일 수 있을까 마음을 잡는 것이다. 인지하고 생각하면 조금 더 나아진다.

     

     

    불안감을 해소하는 음식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 시키는 방법은 원인에 대한 직시와 스스로 이겨내는 것이다. 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이나 영양소가 있다고 한다.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하기 때문일까? 좋은 음식을 먹고 받아 들이는 것도 불안함을 줄이는 방법 일 수 있다. 면접 전의 따듯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내려 놓는 방법과 부족한 비타민을 섭취해 더 나은 내일을 준비 할 수 있다.

     

    차(허브)

    라벤더, 캐모마일, 페퍼민트, 레몬밤, 대추, 패션플라워 등의 차는 마음을 진정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이유에서 차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된다. 따듯한 차 한 잔은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허브의 다양한 효과가 불안감을 감소 시키고 건강에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한다.

     

    비타민(비타민6)

    피리독신으로도 알려진 비타민 B6는 신경 전달 물질 합성 및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비타민이다. 뇌가 정상적인 동작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흥분과 억제를 균형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 B6 결핍은 우울증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초콜렛(다크초콜렛)

    초콜렛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좋은 기분을 갖게 해준다.

     

    바나나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는 바나나는 우울증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과 #도파민 의 수치를 올려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연관 tag : #불안감 #불안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EB%B6%88%EC%95%88 http://www.maumbium.com/edu/data_read.php?data=c2VxPTIzMQ==%7C%7C https://m.blog.naver.com/maumgongbang/221211755339 https://mind-power.tistory.com/entry/%EB%B6%88%EC%95%88-%EC%9E%A5%EC%95%A0-%EC%A2%8B%EC%9D%80-%EC%9D%8C%EC%8B%9D https://www.whosaeng.com/137617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9387119&memberNo=46404870https://m.blog.naver.com/maumgongbang/2212117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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