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온전히 나의 것으로 할 일 정하기출근해서 하는 일이 세 가지 있다. '외근 후나, 퇴근 이후에 온 메일 확인하기, 하루 일정과 주간 일정 확인하기, 퇴근 시간 전 일지 작성하기'다. 처음에는 이 일들이 잘 이뤄지지 않아 체크 리스트로 만들어 특정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했다.그래서 출근 시간 후 30분 정도는 정해진 세 가지를 하고 있다. 할 일을 정해서 하는 것은 하루를 쉽게 해준다. 회사에 있는 8시간 중 30분은 정해진 일을 하기에 어렵지 않다. 그 만큼 쉬운 일이기도 하지만 첫 시작이 편하니 다음 일에 부담이 없다.그럼 이 방법을 나머지 시간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는 내가 할 일을 정하는 것은 어렵다. 갑작스러운 외근, 이슈에 대한 유선 응대, 특정 업무에 대한 할당 등 ..